반응형 미술전시20 김미경 작가 전시회 김미경 작가의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도예에서 "기능"은 "모양"과 "디자인"에 반영됩니다. 도자기의 고정된 기능은 목적에 맞는 의미 있는 형태를 만드는 과정에서 결정되며, 그 형태의 제작 과정에서 의도된 용도에 따라 기능적 오브제의 위상을 갖게 된다. 그러나 나에게 도자기는 기능적 목적에 의해 지시되는 형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의미가 부여되는 은유적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예술 작품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이번 전시 "포장으로서의 기능적 아름다움"에서 선보이는 용기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의 형태나 기능적 의미를 부여한 소재를 이용하여 미적 오브제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실존적 기준의 변용을 탐구하는 오브제들이다. 는 작업 과정의 의도가 아닌 "형태"가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존재론적 의미를 부여하는 은.. 2023. 2. 22. 민태홍 작가 전시회 민태홍 작가의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민태홍 화백은 의심할 여지 없이 오늘날 한국에서 가장 다작의 작가 중 한 명입니다. 일관되고 강렬하게 제시된 유익한 의미는 그의 창작 범위를 여러 가지 독창적인 방향으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 모든 것은 한국 전통 창작 자원의 전체 한국적 무의식 깊숙이 숨겨져 있습니다. 보물을 드러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엄밀히 기계적으로 한국으로 분류되는 사회에서 작가 홍민태는 고정관념에 얽매이는 것을 거부한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든 한국 화가는 "서양 화가" 또는 "동양 화가"로 분류되며 이는 다른 예술가 분야에도 적용됩니다. 화가 민태홍은 '동양화'와 '서양화'라는 두 예술 영역의 보이지 않는 경계와 실제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 미술계에서 보기 드문 예외 .. 2023. 2. 22. 이은미 작가 전시회 이은미 작가의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전시장은 꽃과 새의 그림으로 꽃과 새를 정의하기에 충분한 새 그림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은미의 첫 개인전 구성은 다음과 같다. 그러나 화조화는 전통적인 화조화와 달리 남녀의 상서로운 행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화조화로 꽃과 새가 함께 있는 모습에서 그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새에만 집중하고 보완적인 꽃을 포함하지 않는 그림입니다. 앵무새 그림이 몇 점 있긴 하지만 사실 닭 그림에만 집중하는 전시다. 단일 주제 전시이기 때문에 통일감을 주지만, 전시물을 하나씩 살펴보면 다양한 작가를 초청한 닭그림 그룹전을 방불케 하는 알록달록한 닭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한 사람의 결과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동물도감의 삽화처럼 섬세한 붓놀림으로 그린 .. 2023. 2. 21. 정찬균 작가 전시회 정찬균 작가의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예술가의 마음은 대상과의 만남을 통해 감정이 생긴다. 즉 사물이 예술가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황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외물이 사람의 형기에 접촉하여 마음을 움직이고 환경을 따라 나온다.’ 환경[境]은 인식 주체가 만나는 외물의 세계로서 마음이 감응하는 기발(已發)의 장소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보고 지각하였을 때 그 무언가를 대상 자체로서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대상을 본다는 것은 지각하는 동시에 의식적인 사고도 작용하여 대상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과정이다. 그리고 ‘봄’은 보는 주제의 주관적 관점에 따라 대상의 객관적 자료를 다르게 인식한다. 바라봄은 자신이 어느 관점이냐에 따라 미적으로 의식하는 대상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다르게 나타난다. 연장선상.. 2023. 2. 21.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